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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신선놀음’ 김종국X성시경, 초코+민초 치킨에 '극불호' "민초 치킨 최악"

기사입력2021-02-1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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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초코 치킨과 민초 치킨에 두꺼비를 들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4신선과 유민상이 신선한 비주얼의 치킨을 마주하고 충격에 빠졌다.

이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초코 반 민초 반’이라는 이름으로 초코 치킨과 민초 치킨을 요리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하며 소비자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중탕한 리얼 다크초콜릿에 튀긴 닭을 버무리면 되는 ‘초코 반 민초 반’에 도전자들의 반응도 명확하게 나뉘었다. 이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먹어 보면 다를 것”이라고 하며 신선들의 입맛 또한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김종국의 시식이 시작되며 강력한 두꺼비의 기운이 느껴졌다. 초코 치킨을 맛본 김종국은 “어우”라고 말하며 진저리를 쳤고, 따뜻한 민초 치킨에 불안감을 드러냈다. 드디어 민초 치킨을 한 입 베어 문 김종국.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치킨을 먹자마자 김종국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며 “소름 끼치게 달다. 민초 치킨 최악이다”라고 평하며 두꺼비를 들었다.

0금도끼를 획득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스튜디오에 등장해 ‘초코 반 민초 반’이 실제 판매하고 있는 메뉴이며 베스트셀러라고 해 신선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유재석씨도 오셔서 잘 드셨다”고 하며 성시경과 하하가 ‘초코 반 민초 반’을 맛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초코 반 민초 반’을 시식하게 된 성시경. 무난하게 초코 치킨을 먹는 듯했으나 민초 치킨을 먹곤 ‘볼빨간 신선놀음’ 사상 최초로 먹뱉을 한 그는 “민초 치킨은 못 먹겠다. 둘 중엔 초코가 낫다”고 평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따로 먹으면 안 될까요”, “상상할 수 없는 맛이다”, “먹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까다로운 입맛의 신선들을 만족시킬 저 세상 레시피를 찾아라! 4명의 '신선 MC 군단'이 다양한 요리를 주제로 기상천외한 레시피를 찾아 전국의 요리 고수를 만나는 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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