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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곽동연, 그룹 총수로 완벽 변신...평범함을 벗어난 빌런 캐릭터

기사입력2021-02-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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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이 ‘빈센조’로 新 믿고 보는 배우의 탄생을 예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로고스필름)에서 곽동연은 바벨그룹 총수 장한서를 연기한다. 장한서는 어린 나이에 부와 권력을 모두 거머쥔 채 갑질과 횡포를 일삼는 인물. 곽동연은 장한서의 똘끼와 빌런미를 살벌한 연기로 펼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데뷔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던 곽동연은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세자 이영(박보검 분)의 호위무사 김병연으로 분해 수준급의 검술 실력을 선보이며 조선 최고의 무사로 변신했다. 특히 절친과 첩자 사이인 김병연의 양면성을 섬세하고 무게감 있는 연기로 그리며 성인 연기자로서 어엿한 성장을 알렸다.

그뿐만 아니라 곽동연은 지난해 인기와 화제성을 이끈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믿고 보는 배우의 잠재력을 싹 틔웠다. 감정의 강약을 살린 연기로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숨긴 채 살아가는 권기도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마음에 깊게 쌓인 상처로 부모를 향한 원망, 슬픔, 분노가 모두 뒤섞인 곽동연의 광기 어린 연기는 가히 압도적이었다.


이처럼 매 작품 탁월한 연기를 선보인 곽동연이 ‘빈센조’에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나선다. 말끔한 슈트와 포마드 헤어스타일, 차갑고 거만한 표정으로 외형적인 모습부터 그룹 총수 장한서로 완벽히 녹아든 곽동연. 여기에 이익을 위해서라면 폭력 행사는 기본, 심기를 건드리는 사람을 교묘한 수로 괴롭히는 등 평범함을 벗어난 빌런 캐릭터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빈센조’에서 한층 깊고 풍부해진 연기로 안방극장을 꽉 채우며 신흥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날 곽동연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곽동연을 비롯해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조한철 등이 출연하는 tvN ‘빈센조’는 오는 20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iMBC 이수현 | 자료 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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