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피부 미용에만 1억원을 투자했다’는 루머(?)의 진실에 대해 밝힌 2009년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영상이 ‘TV People’에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2009년 1월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한 장면으로, 게스트로 출연한 고현정이 MC 강호동과 나눈 대화를 담았다. 강호동은 고현정에게 “피부 미용에만 1억원을 투자하셨다는 루머가 있는데, 사실입니까?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 그렇게 백옥 피부가 될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고현정은 “그건 아니다”라며 “사실 배우이고 연예인이니 잘 가는 피부과도 있고, 마사지도 받는다. 그런 거 안 하는 건 아니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이어 “다른 버전으로는, 손을 자주 씻고 얼굴을 안 만진다. 또 춥다고 히터 바람을 직접 맞지 않게 조심한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히터 바람을 얼굴에 그냥 맞고 있는 건 피부를 떼어 주는 것과 같다”고 말해 강호동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MBC는 창사 60주년을 맞아 1970대부터 2010년까지 MBC를 빛낸 명작들의 VOD를 무료로 공개한다. 2021년 2월 8일부터 3월 14일까지 일주일 단위로 프로그램 10개씩을 선정해 일주씩 순차적으로 무료 VOD로 공개하며,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는 60개의 프로그램을 2주 동안 무료 VOD로 공개한다. 지금 공개된 영상의 풀 버전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MBC의 'GOGO 60 이벤트' 페이지(//www.imbc.com/nowfree/)를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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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2월 8~14일)에 공개되는 프로그램들은 ‘개인의 취향’, ‘남극의 눈물’, ‘무릎팍도사’, ‘빛과 그림자’, ‘신들의 만찬’, ‘이불 밖은 위험해’, ‘일밤 - 아빠! 어디가?’, ‘파스타’, ‘해를 품은 달’, ‘화려한 유혹’이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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