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82회에서는 소희의 ‘원더풀 라이프’, 성훈의 ‘원데이 살크업’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소희가 “나래바 가보고 싶다”라고 하자, 기안84가 “물 들어. 안 돼”라며 반대했다. 이어 기안84가 안소희 주량에 대해 물었다. 안소희가 “정확한 주량을 모르겠다”라고 하자, 박나래가 “주당이네”라며 놀라워했다. 안소희는 친구들을 만나 반주도 한다고 밝혔다.
이후 안소희가 ‘붕어빵’ 친언니와 막걸리를 마시며 진솔한 대화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언니는 안소희가 작품 준비하던 모습을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안소희도 덩달아 눈망울이 촉촉해졌다. 안소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언니에 대해 “친구고 엄마 같은 사람이다. 언니가 되게 많이 챙겨준다. 저에게 큰 힘이 되는 사람”이라며 남다른 자매애를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진짜 차분하고 조용한데 엄청 집중하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다”, “소희 조곤조곤한데 표정이 다양해서 넘 귀엽다. 피부도 좋고 진짜 내 최애”, “단단해진 소희님 보니까 괜히 뿌듯했음”, “언니가 동생 많이 생각하는 게 보인다ㅠㅠ”, “중학생부터 사회생활했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님. 아버지도 얼마나 애틋하실까”, “기예종 섭외하는 기안84ㅋㅋㅋ”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장도연의 ‘농활 체험’, 기안84의 ‘명절맞이 연날리기’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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