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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우나리, 박은영 둔위교정술 경험에 공감 [인스타]

기사입력2021-02-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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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빅토르 안)의 아내 우나리가 둔위교정술을 받은 경험을 털어놓으며 전 아나운서 박은영에게 공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우나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을 시청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예전 생각에 눈물이. 제인이도 역아였다. 자연분만을 하고 싶어 병원 가서 돌렸던 기억"이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 2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박은영, 김형우 부부가 산부인과를 방문해 둔위교정술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술 이후 박은영은 "엄마가 되는 게 쉽지 않다. 노산인데 자연 분만하겠다는 욕심을 부렸나 싶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우나리는 관련 장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얼마나 아팠는지 선생님께서 '사랑아 엄마 힘들다 이제 가자' 하는 순간 확 돌던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예비맘'들 힘내세요"라는 응원을 남겼다.


한편 우나리와 안현수는 지난 2014년 결혼해 이듬해 딸 제인을 낳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결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iMBC 장수정 | 사진제공 우나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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