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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마흔파이브 저작권료 230원"..허경환X박성광과 해체 논의 (1호가)

기사입력2021-01-3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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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원효가 마흔파이브의 불화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유세윤이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허경환, 박성광이 김원효-심진화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마흔파이브 신년회를 위해 김원효가 두 사람을 초대하자 심진화는 개량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심진화는 "원효 씨 친구들이 내 에너지를 부담스러워 한다는 얘기를 듣고 조신함을 뽐내기 위해 진화임당으로 등장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조신한 연기를 한껏 펼치던 심진화는 "아 못해 먹겠다"라며 "5분만 심진화로 돌아가겠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날 허경환은 마흔파이브의 해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21년이다. 마흔파이브는 무언의 해체가 됐다. 넌 아직 미련 못버렸어?"라며 김원효에게 물었다.

김원효와 허경환, 박성광은 박영진, 김지호와 함께 5인조 마흔파이브를 결성해 음원을 발표하며 활동한 바 있다.

박성광은 "아무도 우리가 해체한 지 결성한 지 모른다"라면서 "넌 언제부터 마음이 떠난 거야?"라고 허경환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허경환은 "너 때문이야. 나는 최선을 다했다. 박성광의 소속사에서는 얘를 무슨 보아처럼 대한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원효가 "둘다 대형 기획사에 있으니까 둘이 젤 문제였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자 박성광은 "우리는 마이너스야. 음원 저작권료 3800원 들어왔어"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김원효는 "아마 다른 음원하고 같이 들어와서 그럴 거다. 나는 230원 들어왔다"라면서도 "1, 2집까지 냈으니 더 욕심이 난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가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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