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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씬넘버#', 42세편 인물관계도 공개...'어른 연애란 이런 것'

기사입력2021-01-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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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wavve) 오리지널 X MBC 드라마 ‘러브씬넘버#’(극본: 홍경실·연출: 김형민) 측은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40대 부부 스토리, 42세 청경(박진희) 편의 인물관계도를 28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러브씬넘버#' 42세 편은 옴니버스 8부작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다.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에 남편의 정신적 외도까지 덮쳐 일상이 무너진 청경 (박진희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당연히 극 중 핵심인물인 청경과 그녀의 남편인 운범 (지승현 분)의 관계에 시선이 집중된다.

청경은 가구 디자이너로 유능함을 고객들에게 인정받아 남편과 함께 수제 가구 사업을 일궈왔다. 동업자이자 친구로 20년을 부대낀 남편 운범과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해온 인물이다.

하지만 쳥경의 삶이 일순간에 무너지는 두가지 사건이 발생한다.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과 운범이 20년 넘게 숨겨온 비밀 때문. 휴대폰을 무음으로 해 두고, 청경 몰래 새벽에 집을 나서는 운범의 비밀을 육감적으로 알게 된다. 바로 다른 곳을 향한 운범의 마음이다.


눈 앞에서 현장을 목격하고 한순간에 무너진 청경. 운범이 마음을 준 상대를 찾을 겨를 없이 청경의 첫사랑까지 나타나 동시다발적으로 청경을 흔들어 놓는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과연 청경이 운범과 예전처럼 부부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러브씬넘버#’ 전 에피소드를 관통하는 인물, 베스트셀러 에세이 작가 지성과 청경의 관계도 드러난다. 청경과 지성은 고향에서 함께 자라며 알게 된 사이다. 두 사람의 지인이 겹칠 수밖에 없을 터. 지성은 청경의 혼란스러운 내면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인물을 의미심장한 시선으로 지켜보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MBC가 기획하고 웨이브가 투자한 ‘러브씬넘버#’는 23세, 29세, 35세, 42세까지 인생의 변곡점과 마주한 네 명의 여자들의 사랑, 연애, 가치관에 심리적 갈등을 섬세하게 담아낸 극 사실주의 멜로 드라마다.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보거나 고민해봤을 이야기로 다양한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러브씬넘버#’는 오는 2월 1일(월) 오전 10시 웨이브를 통해 전편 공개될 예정이며, MBC 채널에서는 2월 1일과 8일 밤 10시 50분에 23세 김보라 편, 42세 박진희 편을 만나볼 수 있다.

iMBC 이수현 | 자료 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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