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는 전국 기준 5.8%, 7.6%,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6.3%, 7.2%, 5.6%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전진과 류이서 부부는 큰 관심을 이끌었다. 전진은 그간 어린시절 친모가 아버지와 이혼 후 집을 떠났고, 대신해 할머니가 자신을 키웠다고 밝힌 바 있다. 그에게는 아버지 찰리박의 재혼으로 두 번째, 세 번째 어머니가 있다고.
세월이 흘러 전진은 방송을 통해 친모를 찾았다. 전진은 떨리는 마음을 안고 친모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눈물을 흘렸고, 아내 류이서는 다독이며 그를 보살폈다.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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