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가 매니저의 은밀한 취미를 알고 화들짝 놀랐다.

문소리의 매니저 박준식은 스케줄 전에 취미 생활을 하러 갔다. 바로 댄서 리아킴의 스튜디오를 방문해 춤을 배우고 한바탕 신나게 춤췄다.

그 모습을 본 문소리는 “리아킴 얘기 한 적 있는데. 심지어 미용실도 같은데 시치미를 뗐다”라며 놀랐다. 송은이와 전현무는 “소릅이다”, “유주얼 서스펙트 보는 줄”, “카이저 소제급”이라며 호들갑 떨었다.

송은이는 아이돌 출신 배우 이준영에게 매니저의 춤 실력이 어떤지 물어봤다. 이준영은 “의상이 합격이다”라고 칭찬했지만 송은이는 “춤 얘기는 없네?”라며 속에 담긴 뜻을 알아챘다.

문소리 집을 방문한 박준식 매니저는 임순례 감독의 환갑축하 영상을 찍은 후 이 날 잡힌 촬영을 위해 나섰다. 문소리는 가는 도중 차에서 영어회화를 공부했는데 “춤 배우라 라는 내용이다”라고 박준식 매니저에게 말했다. 박준식 매니저는 “저 춤 배우는 거 모르실텐데...몰래카메라인가요”라며 당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소리&박준식 매니저와, 이준영&심화석 매니저의 평소 모습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