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80회에서는 박은석의 ‘펜트하우스’, 헨리의 ‘야외 온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프닝에서 무지개 회원들이 오랜만에 출연한 헨리를 보고 반가워했다. 헨리는 지난 편에 나온 기안84-박나래의 ‘움직이는 텐트’를 언급하며 진짜 재밌었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신년운세를 봤던 헨리에게 “1월에 여자친구가 생긴다고 했는데?”라며 기대했다. 손담비도 “생겼어요?”라고 하자, 헨리가 진지하게 “여러분”이라고 말해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어 헨리는 “아쉽지만 안 생겼습니다”라고 밝혀 모두를 실망케 했다.
또한, 헨리는 자신과 비슷한 차림의 장도연에게 “너무 따라 하시는 거 아니에요?”라며 지적했다. 체인 액세서리와 가죽바지 스타일이 비슷했기 때문. 이에 박나래가 “두 분 커플처럼 잘 어울려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헨리가 “당신이군요”라며 1월에 나타난다는 운명의 상대에 대해 말했다. 헨리가 “저 남자로 안 보여요?”라고 하자, 장도연이 “잘해봅시다”라며 영혼 없는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다들 기대 안 하는 것봐ㅋㅋㅋ”, “헨리 너무 반갑다”, “진짜 영혼 없는 로맨스ㅋㅋㅋ”, “헨리 뭘 해도 귀엽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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