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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 "홍콩 영화로 광둥어 억양 배운 게 장기 됐다"(씨네타운)

기사입력2021-01-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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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상훈이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정상훈은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는 유쾌함’ ‘인간 비타민’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밝은 에너지를 방출하며 첫 등장, DJ 박하선과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텐션을 끌어올렸다.

정상훈은 ‘실제로 중국어를 잘하냐’는 질문에 "절대 아니다. 어렸을 때 홍콩 영화를 좋아해서, 그때 광둥어 억양만 조금 배우게 된 것이 장기가 됐다"라고 답하면서도 금세 부캐 ‘양꼬치 앤 칭따오’를 소환해 청취자들의 사연을 특유의 중국어 개인기로 읽는가 하면 "모든 사연을 중국어로 읽을 수 있다"고 자신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홍콩 영화를 추천하는 코너에서 ‘천녀유혼’과 ‘해피투게더’를 꼽은 정상훈은 왕조현, 장국영 등 홍콩 배우를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며 "어린 시절에는 비디오 대여가 안 됐다. 집에 아빠, 엄마가 빌려놓은 것을 본 기억이 난다", "당시에 소피 마르소파, 왕조현파, 임청하파가 있었는데, 나는 왕조현파였다"라며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했다.


또한 과거 정상훈이 건넨 응원 메시지로 힘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표하는 청취자의 사연과 함께 무명 시절의 이야기를 꺼낸 정상훈은 "내 꿈은 꿈이고 가장이다 보니 현실에 타협해야 했다"며 "’나는 힘들어도 웃음을 잃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했다. 음식을 좋아하고 가구 페인팅도 열심히 하고 무엇이든 열심히 또 도전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청취자를 향한 마지막 인사로 "끝까지 웃음을 잃지 말고 잘 견뎌봐요"라는 응원의 인사를 전하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다.

이에 실시간 댓글 창에는 "목소리만 들어도 유쾌 상쾌하네요", "인간 비타민!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해지는 것 같아요", “너무 긍정적인 분 같아요! 이야기를 들으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정상훈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KBS2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JTBC 예능프로그램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에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iMBC연예 양혜윤 |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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