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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마지막 2회 관전 포인트, 끝까지 눈 뗄 수 없는 이유

기사입력2021-01-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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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는 주인공 도정우(남궁민)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끔찍한 불법 인체실험을 행하고 있는 백야재단과의 데스매치를 남겨 관심을 치솟게 한다. 이에 ‘낮과 밤’의 클라이맥스인 마지막 2회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 본다.

▲ 남궁민, 아이들의 희생 막고 백야재단 무너뜨릴 수 있을까? (ft.각하의 정체)

도정우는 백야재단이 인체실험을 지속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비밀연구소를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백야재단의 거대한 권력에 막혀 비밀연구소에 다다르는 것이 녹록지 않은 상황. 심지어 백야재단은 과거 실험체로 이용됐던 아이들의 혈청을 손에 넣기 위해 문재웅(윤선우)을 납치하고, 그를 미끼로 도정우까지 함정에 빠뜨리며 폭주를 시작했다. 이에 과연 도정우가 백야재단의 악행을 멈추고 아이들의 희생을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백야재단의 주인이며 도정우가 쓰러뜨려야 할 최종 보스 ‘각하’가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 ‘하얀밤 마을’의 생존 아이들, 힘 합쳐 참사의 아픔 씻어낼까?

‘하얀밤 마을’에서 탈출한 세 아이 도정우, 제이미(이청아), 문재웅의 향후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도정우는 쌍둥이 여동생인 제이미에게 미국으로 돌아가 행복한 삶을 살 것을 권유했다. 하지만 제이미는 도정우와 함께 백야재단의 실체를 밝히겠다고 공언한 상황. 이 가운데 세 번째 아이 문재웅의 선택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실 문재웅이 도정우와 제이미에게 품은 강렬한 살의는 인체실험의 부작용인 해리성 인격장애 때문. 따라서 모든 불행의 원흉인 백야재단을 무너뜨리기 위해 도정우, 제이미와 힘을 모을지 아니면 ‘그림자 인격’에 잠식당한 채 잔혹한 연쇄 살인마로 남을지, 28년 전 비극을 함께한 세 아이의 결말이 관심을 모은다.

▲ ‘엇갈린 신념의 부녀’ 김설현-김창완의 결말은?

공혜원(김설현)은 공일도(김창완)와 부녀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 공혜원은 아버지 공일도가 평생을 바쳐온 연구가 수많은 아이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끔찍한 인체실험이었음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더욱이 공일도는 공혜원의 눈물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연구에는 불가피한 희생이 따른다’는 궤변으로 자신을 합리화했고, 이에 공혜원은 아버지와 맞서 도정우를 돕기로 결심했다. 이에 공혜원이 마지막까지 아버지를 등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시에 공일도가 오정환(김태우)이 공혜원을 납치했다는 사실을 알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바 있어, 그가 백야재단의 실체에 눈을 뜨고 비뚤어진 신념을 바로 세울 수 있을지도 관심을 높이는 대목이다.

▲ ‘시한부’ 남궁민, 그의 끝은?

과거 ‘하얀밤 마을’에서 행해진 인체실험은 아이들에게 뇌 병변을 일으켰다. 제이미는 도정우의 도움으로 뇌 병변을 제거한 상태이지만, 정작 도정우의 뇌동맥류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처럼 그를 옥죄고 있다. 더욱이 앞선 14회에서는 도정우가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는 등 갈수록 건강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정우가 결국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게 될지, 아니면 모두의 바람처럼 기사회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낮과 밤’은 18일 밤 9시 방송된다.




iMBC 양혜윤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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