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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물 싸대기→얼음 썰매’ 박나래 위해 벌칙 변경 (나혼산)

기사입력2021-01-1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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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박나래를 위해 벌칙을 바꿨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79회에서는 기안84-박나래의 ‘빙판 캠핑’, 황재균의 ‘골든 글러브 파티’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와 박나래가 함께 빙어 낚시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때 박나래의 낚시를 도와주던 기안84가 자신의 낚싯대에 입질이 오자 바로 내동댕이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기안84는 “내 소원은 네가 가는 거야!”라고 외쳤다. 제주 여행 때 걸린 ‘같이 낚시하기’ 소원을 변경해 박나래를 황당하게 한 것. 박나래가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어?”라고 하자, 기안84는 “나 이런 거 맨날 지는데 이길 것 같아”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낚시 대결 결과, 박나래가 ‘물 싸대기 맞기’ 벌칙을 받게 됐다. 기안84는 “사이 안 좋아질 거 같아. 가뜩이나 자꾸 사람 빠지는데, 물 싸대기 맞으면 네가 빠질까 봐”라며 벌칙을 ‘썰매 태워주기’로 변경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기안84 썰매를 미는 박나래를 보며 “철없는 친오빠랑 여동생 같다”라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기안84-박나래 케미 진짜 최고다”, “서로 잘 놀아준다ㅋㅋㅋ 애인 같기도 하고 남매 같기도 하고”, “러시아 사모님 찰떡이다ㅋㅋㅋ”, “킹기안-퀸나래 엄청 귀엽다”, “나래기 힐링 조합”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박은석의 ‘펜트 하우스’, 헨리의 ‘야외 온천’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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