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가 공유를 '백설기'로, 공유는 배두나를 '흑임자'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13일 밤 tvN에서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봉준호, 워쇼스키 등 세계적인 영화감독들에게 러브콜을 받는 배우 배두나 자기님이 출연했다.


배두나 자기님은 프랑스 영화 '#아이엠히어'를 소개했으나 유퀴즈에는 '자발적으로', '시간을 빼서' 출연했다고 해 두 MC를 감동하게 했다.

자기님은 지금 배우 공유와 함께 새 영화를 촬영 중이라고. 배두나 자기님은 "특별히 잠까지 참으며 본방사수했다"고 말했다.


둘 사이에 애칭 아닌 애칭도 밝혀졌다. 배두나는 공유를 '백설기', 공유는 배두나를 '흑임자'라고 부른다는 것. 자기님은 "(영화 촬영 도중) 공유씨는 까무잡잡하게 분장을 하고, 저는 제 모습 그대로 나가니까 톤 차이가 어마어마했다"며 그 모습을 모니터로 본 공유가 "나는 너무 흑설탕 같고 얘는 너무 백설탕 같은거 아니야?"라고 말했다고. 하지만 "백설탕, 흑설탕은 너무 달달해서 '흑임자' '백설기'로 정해졌다"고 탄생비화를 전했다.

한편, 유재석과 조세호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tvN에서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김성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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