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빈의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iMBC에 "전승빈과 홍인영은 지난해 4월 이혼했다. 그러나 2019년부터 관계가 좋지 않아 이혼 준비 과정에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심은진과의 만남 시기가 결혼 생활 시기와 겹친다는 홍인영의 주장에 대해서도 "전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세부 조율에 대한 시간이 걸려 이혼 확정까지 시일이 걸린 것이지 2019년부터 이혼 과정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전승빈과 심은진은 지난 12일 혼인 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각자 SNS를 통해 팬들에게 혼인 신고 소식을 전하며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결혼 소식이 전해진 직후 전승빈의 전 부인인 홍인영이 인스타그램에 영화 '베테랑' 속 유아인의 모습을 캡처해 올리며 '어이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그의 지인이 "어이가 없다"고 댓글을 남겼고, 홍인영은 "서서히 알게 되겠지"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한 홍인영은 "너무 묘하게 겹치네", "2018년 결별이란다. 2020년 ㅇㅎ 했는데", "할많하않" 등의 글을 남겼다.
한편 전승빈과 홍인영은 드라마 '천추태후'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7년 동안 교제하다 2016년 5월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4월 이혼했다.
iMBC연예 장수정 | 사진제공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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