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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전승빈 결혼, 박솔미·홍수현 등 축하 물결 [종합]

기사입력2021-01-1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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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진, 전승빈이 부부가 된 가운데, 동료들을 비롯해 누리꾼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심은진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2021년 1월 12일부로 전승빈 씨와 서로의 배우자가 됐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심은진은 "'나쁜사랑'이라는 드라마로 처음 알게 됐고, 동료이자, 선후배로 지내오다, 드라마가 끝날 무렵,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됐다"며 "그 후로 서로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만나다 오늘에까지 오게 됐다"고 과정을 덧붙였다.

또한 "연애 1년도 안 돼서 결혼하는 건 너무 이른 감이 있지 않느냐 할 테지만, 사실 제가 이젠 어린 나이만은 아닌 나이기에, 그러한 염려는 조금 접어두고, 제 경험에 의한, 사람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얘기하는 게 맞을 것 같다"고 전승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승빈 또한 SNS를 통해 "지난해 저에게 마음 따뜻하게 다가온 사람이 있었다. 동료이자 그리고 선배였고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라며 "많은 생각과 두려움과 그리고 욕심이 생기게끔 하는 사람이다. 이 손을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심은진과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이 분과 이야기를 써보려 한다. 저와 그분. 심은진 씨 의 이야기를 응원의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두 사람의 깜짝 결혼 발표에 누리꾼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인스타그램 댓글에는 "축하드린다", "행복하시길", "깜짝 놀랐다. 올해 첫 좋은 소식" 등의 응원 댓글이 쏟아졌다.

동료 배우들도 심은진의 인스타그램 댓글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방송인 안선영은 "어머 축하해, 은진아"라는 글을 남겼으며, 배우 홍수현은 "꺄 축하해"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배우 박솔미는 "와 너무 축하해. 축복이 가득하길"이라고 응원했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오 누나 축하축하"라며고 했으며, 가수 소이와 코미디언 김신영도 "축하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심은진과 전승빈은 이날 혼인 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으며,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나쁜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양가 가족과 소수 지인을 초대해 간소한 서약식을 올릴 예정이다.


iMBC 장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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