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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김명수·권나라, 심상치 않은 분위기..관계 진전되나

기사입력2021-01-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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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와 권나라의 아슬아슬한 순간이 담긴 영상이 선공개 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 8회에서는 서로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 성이겸(김명수)과 홍다인(권나라)이 점차 거리를 좁혀간다.

지난 7회에서는 이대감 살인 사건의 배후에 고을의 수령 장근(양현민)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큰 충격을 안겼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재산이 오가는 이대감의 투전방을 차지하기 위해 그의 일가족을 몰살한 것. 장근이 범인이라는 증거를 찾기 위해 투전방의 돈을 빼돌린 성이겸과, 장부를 훔치는 데 성공한 홍다인이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통쾌한 한 방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성이겸과 홍다인의 다정한 한때가 포착돼 이목이 쏠린다. 개울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커다란 뱀을 발견한 두 사람이 놀란 채 함께 뒤엉켜 넘어진 것. 성이겸의 몸 위로 엎어진 홍다인이 그를 바라보며 미소 지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설렘을 자극한다.


또한 평소와 달리 묘한 기류를 발산하는 두 사람을 발견한 박춘삼(이이경)이 황당한 표정을 지어 이들의 관계 변화에 더욱 궁금증이 더해진다. 과연 사건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정을 쌓아온 두 사람 사이에 로맨스 기류가 싹 트게 될지 본방 사수 욕구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암행어사’는 12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iMBC 양혜윤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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