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측은 14회 예고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 13회에서는 28년 전 ‘하얀밤 마을’을 둘러싼 모든 비밀이 오픈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도정우(남궁민 )와 제이미(이청아)가 쌍둥이 남매였으며, 도정우가 마을 사람들의 집단 자각몽을 일으킨 이유가 그들의 선의를 믿고 보냈던 구조 요청이었다는 안타까운 사실이 드러났다. 한편 도정우는 ‘비밀연구소’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공혜원(김설현)과 함께 전방위적으로 ‘백야재단’을 압박했다. 이 과정에서 도정우는 추모공원으로 위장한 비밀연구소에 방문했다가 발길을 돌려 짜릿한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는 도정우가 야심한 밤, 홀로 추모공원에 잠입해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도정우는 수없이 늘어선 납골함을 바라보고 있는데 의미심장한 표정이 긴장감을 폭등 시킨다. 곧이어 도정우는 오정환(김태우)으로부터 공격을 받는가 하면, 거친 숨을 몰아쉬며 연구소 곳곳을 긴박하게 수색하고 있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이에 도정우가 비밀연구소에서 벌어지는 불법 인체실험을 중단시키고 실험에 동원된 아이들을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정환과 조현희(안시하)는 도정우를 다시 실험체로 삼으려는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조현희는 "하얀밤 마을에서 실험을 당했던 아이들의 혈청을 이용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말하는 모습. 이에 오정환은 도정우를 잡기 위해 군병력까지 동원하고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더욱이 조현희는 연구소에 잠입한 도정우의 모습을 CCTV로 여유롭게 관찰하고 있다. 이에 ‘욕망의 던전’인 비밀연구소에서 도정우와 ‘백야재단’ 핵심 인사들의 치열한 데스매치가 예상돼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낮과 밤'은 12일 밤 9시 방송된다.
iMBC연예 양혜윤 |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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