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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 "평소 아들·와이프 위해 요리 자주 한다"(밥이 되어라)

기사입력2021-01-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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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 배우 재희가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연출 백호민)의 제작발표회 대체 드라마 토크가 11일 오후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정우연, 재희, 김혜옥, 권혁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정우연)과 그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리는 작품이다.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의 하청옥 작가와 드라마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의 백호민 감독이 '당신은 너무합니다' 이후 3년 만에 MBC에서 다시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재희가 드라마의 주제인 한식에 평소에도 관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재희는 "시켜 먹는 음식보단 내가 마나든 음식을 좋아한다. 내 입맛에 맞추다 보니 직접 한 음식을 자주 먹게 되더라"라며 "주로 와이프나 아들이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을 만든다. 그러다 보니 주로 한식을 먹게 되는 것 같다"고 했다.


한식에 대한 관심 외에도, 특별한 사연을 가진 한 청년의 일생을 다양한 연령대로 표현하기 위해 애를 쓰기도 했다.

재희는 "감독님이 특별히 주문을 하신 건 없다. '원래 잘하니까 잘하실 거예요'라고 해주셨는데, 너무 부담스럽더라. 잘할 생각이다"고 말하면서도 "20대로 돌아가 달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내가 지금 40대인데, 20대로 돌아가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고 했다.

'밥이 되어라'는 이날 오후 7시 10분 첫 방송된다.

iMBC 장수정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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