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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이승연, 다이어트 이슈…ADD+갑상선기능저하증 덩달아 [종합]

기사입력2021-01-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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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봄과 배우 이승연이 체중 감량 이슈로 근황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 박봄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다름 아닌, 다이어트에 성공해 달라진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비교 사진을 올려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박봄은 "드디어 컴백 준비 중.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 오느도 녹음실에서 연습 중. 멋있는 모습 보여주려고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고 있다. 11kg나 뺐는데 컴백 때는 더 건강해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대종상 시상식 때 충격받고 다이어트 해서 70kg에서 11kg 빼서 59kg다. ADD 치료받으려고 먹는 약 때문에 다이어트 진짜 힘들었는데 그래도 빼고 나니까 너무 좋다. 살 빼고 나서 약도 많이 줄이고 건강해지고 있다. 진짜 저 모습으로 다시 안 돌아가겠다. 컴백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박봄이 언급한 ADD 질환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는 주의를 집중시키는 시간이 극히 짧고 금방 주위가 산만해지는 증상을 보이거나 충동성 과잉행동 등을 일으키는 ADHD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박봄 키 역시 관심을 끌고있다. 그가 밝힌 체중과 키를 비교해 정상 체중을 따지려는 이들이 검색어를 이용한 여파로 보인다.

배우 이승연도 최근 체중 때문에 대중의 입에 오르내린 바 있다. 그 역시 질환으로 인한 증량으로 골머리를 썩었다. 지난 5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샀던 것.

이승연은 이후 치료를 통해 건강이 많이 회복했으나, 불어난 체중이 빠지지 않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몰라보게 부해진 최근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그는 당시 "저를 오랫동안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최근에 제 모습을 보며 '왜 이렇게 살이 찌신 거예요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 주세요'라며 안타까워 하셨다"며 "저를 아껴 주시는 팬 분들에게 예전보다 훨씬 더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이가 있는데 아직 아이가 어려서 건강한 모습으로 아이와 더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건강에 대한 니즈가 크게 되는 것 같다"며 "꼭 다이어트에 성공해 건강한 엄마의 모습을 아이에게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쥬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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