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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김명수 찾아온 여인의 정체는?...권나라 경계심 발동

기사입력2021-01-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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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배우 김명수와 권나라의 관계에 새로운 바람이 분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 5회에서는 의문의 여인이 등장함으로써 김명수(성이겸)와 권나라(홍다인) 사이 묘한 기류가 흐른다고 해 시선을 모은다.

앞서 성이겸(김명수)과 홍다인(권나라)은 함께 어사단으로 활약하며 고을의 비리를 파헤쳤다. 암행어사의 죽음을 은폐하고 백성들을 착취하는 등 수령 부자가 저지른 악행을 하나둘 밝혀 나가며 숱한 고난을 함께 겪은 것. 지난 4회 말미에는 인질로 잡힌 홍다인을 구하려던 성이겸이 위기 상황을 맞닥뜨리며 손에 땀을 쥐는 엔딩이 탄생했다.

이렇듯 두 사람이 어사단의 일원으로서 끈끈하고 애틋한 동료애를 쌓아 가는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는 이전과 묘하게 달라진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고 해 기대가 커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성이겸을 찾아온 규수 미옥(하영), 그리고 두 사람을 수상하게 바라보는 홍다인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성이겸은 따뜻한 미소로 미옥을 맞이하고, 뒤이어 방문에 귀를 바짝 대고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는 홍다인의 모습이 포착됐다. 양반가의 규수가 성이겸의 집까지 찾아온 이유는 무엇인지, 은근한 경계심을 드러낸 홍다인이 어떤 행동을 취할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한편 성이겸과 홍다인의 묘한 관계 변화는 4일 밤 9시 30분 ‘암행어사’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 양혜윤 |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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