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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서정문 PD·전종환 아나운서, 새 MC 맡는다

기사입력2021-01-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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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PD수첩’ MC가 교체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탐사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이 서정문 PD, 전종환 아나운서를 중심으로 새 단장한다. 두 MC는 보다 친근하고 참신하게 한국 사회에 꼭 필요한 이슈를 전할 예정이다.

서정문 PD는 2018년 이후 ‘PD수첩’의 각종 굵직한 이슈를 다룬 촉망받는 프로듀서다. 사법농단, 명성교회, 코리아나호텔 방용훈 사장 부인 사망 사건, 서울성락교회 등 그간 성역으로 여겨졌던 이슈들을 탐사보도 했고, 특히 조선일보 일가인 코리아나호텔 사건에서 다른 언론사에서 다루지 않았던 금단의 영역을 강단 있게 파헤친 바 있다. 현장에서 다양한 이슈들을 취재하고 정면 돌파한 경험을 살려 피디수첩을 보다 참신하고 전문성 있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종환 아나운서는 2011년부터 7년 간 기자로 활동한 바 있다.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이후 다시 아나운서나 앵커로 전환한 경우는 손석희 현 JTBC 사장 외 처음이다. 또한 전종환 아나운서는 MBC를 퇴사한 문지애 아나운서의 남편이기도 하다. 퇴사 전 문지애 아나운서는 2008년부터 ‘PD수첩’의 진행자로 활약한 바 있어, 부부가 모두 ‘PD수첩’의 진행자로 활동하게 되는 ‘전무후무한 인연’을 갖게 됐다. 전 아나운서는 2017년 MBC 파업 종료 후 라디오 프로그램 ‘그건 이렇습니다. 전종환입니다’를 맡아 각종 이슈를 전달해 왔고, 현재 ‘생방송 오늘 아침’의 진행을 맡고 있다. 기자로 현장 취재 경험과 각종 이슈를 다뤘던 아나운서로서 사회에 필요한 현안을 예리하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PD수첩’은 12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양혜윤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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