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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심형래 "최양락, 맞아 죽지 않은 게 다행"

기사입력2021-01-0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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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심형래가 '1호가'에 게스트로 출격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새해 첫 손님으로 개그계의 전설 심형래가 등장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띠리리리리리'를 외치며 원조 영구로 빙의해 인사를 건넨 심형래는 박미선과의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심형래는 "미선이하고 나하고 영화에 나온 적이 있다. 미선이 아버지가 진짜 큰 영화 제작자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양락은 심형래의 전성기를 언급하며 "당시 연예인 수입 1위가 4년간 심형래였다"라며 그의 넘사벽 인기를 떠올렸고, 심형래는 "어린이들한테 설문조사를 했는데 1위가 세종대왕, 2위가 이순신 장군, 내가 3위였다"라고 말하며 추억을 곱씹었다.

이에 박미선은 "부모님이 나에게 심형래랑 왜 결혼하지 않느냐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호가 될 강력한 후보를 묻는 말에 심형래는 최양락을 가리키며 "양락이가 나올 때마다 불안하다. 맞아 죽지 않은 게 다행"이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최양락은 "그래도 나는 많이 변했다. 형은 안 변해서 가정이 깨지고 그런 것"이라고 돌직구를 날려 심형래를 당혹스럽게 했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가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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