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밤 8시 40분, 여의도 KBS에서 개최된 '2020 KBS 연기대상'에서는 남녀 신인상을 발표했다. 남자는 '그놈이 그놈이다'의 서지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이상이가 여자는 '오! 삼광빌라!'의 보나, '어서와' 신예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가 신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서지훈은 제작진, 가족 등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항상 촬영 때문에 집에서 나갈 때마다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한다. 이 느낌을 오래도록 가지고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 이 상의 가치에 누가 되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이는 "만약 상을 타면 무슨 이야기를 하지 생각하며 유튜브를 검색했다"고 말하며 "제가 잘 모르는 성함만 말을 하시더라, 그게 뭔지 알 것 같다"며 주위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기분이 좋아서 소리 한 번 지르겠다"고 말하고는 "감사합니다"며 소리를 지르며 행복함을 표출했다.


신예은은 "제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다"고 운을 떼면서 "제가 너무 긴장을 많이 하고 아직 이 상을 받기에 너무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이 상은 스태프들에게 주는 상을 대신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초희는 데뷔 10년 만에 처음 받아본 사랑에 감격했다. "제가 올해로 사실 데뷔 10년 차인데, 한 번 다녀왔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시상식에도 처음 와보고 배우로써 살면서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받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저에게 큰 응원과 위로를 주었던 작품이다. 배우로, 사람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큰 힘을 준 작품으로 굉장히 소중하게 간직할거고, 앞으로 묵묵하게 잘 나아가라고 그런 의미로 이 상을 주신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하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우리 드라마가 작은 위로가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 하루 빨리 조금 더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을 맞이할 수 있길 기도한다. 앞으로 변함 없이 늘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 KBS 연기대상'은 한 해 동안 웃음과 감동을 준 드라마와 배우를 선정하는 축제로 쟁쟁한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이 있었다.
iMBC연예 김성현 | 2020 KBS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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