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TV톡] '미스트롯2' 인기 시동→'골목식당' 덮죽집 눈물에 화제성 폭발

기사입력2020-12-29 10:56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미스트롯2'가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화제성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충족한 가운데, 도용 피해를 입은 덮죽집 이야기를 다룬 '백종원의 골목식당'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 CJ ENM이 발표한 12월 셋째 주(12월 14일~12월 20일) 콘텐츠영향력지수(CPI) 집계에 따르면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는 콘텐츠영향력지수 273.3을 기록,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18계단 오른 수치다.

콘텐츠영향력지수는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이다.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들의 온라인 반응을 활용해 콘텐츠 영향력 지수를 측정한다. 게시글 수, 댓글 수, 동영상 조회수 등도 측정 대상에 포함된다.

'미스트롯2'는 지난 17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송가인이 우승을 차지한 '미스트롯'부터 임영웅과 이찬원,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 영탁 등 트로트 스타들을 대거 배출한 '미스터트롯' 등 매 시즌 높은 시청률과 폭발적인 화제성을 기록한 '미스트롯' 세 번째 시즌으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기존 마스터 장윤정, 조영수, 진성, 신지, 김준수, 붐, 장영란은 물론, '미스터트롯' TOP6 멤버들과 박선주, 손준호, 김용임, 김영옥 등 화려한 마스터 군단도 관심을 끄는 요소 중 하나였다. 가수 김현정, 김연지, 나비, 홍지윤 등 이미 활동 중인 기존 가수들도 출격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베일을 벗은 '미스트롯2' 첫 회에서는 배우 오승은, 클레오 출신 채은정, 배우 이재은과 방송인 박슬기 등 대중들에게 알려진 연예인들이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초등부의 임서원, 외국인 마리아 등 새로운 얼굴들도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화제성 폭발은 물론,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28.7%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하며 새로운 열풍을 기대케 했다. 이후에도 참가자들의 동영상 조회수가 폭발하는 등 여전히 관심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기록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포항 덮죽집을 방문, 메뉴 도용 피해를 위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앞서 포항 덮죽집 사장은 3개월간 레시피를 연구하며 '덮죽' 메뉴를 개발해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10월 한 프랜차이즈 업체에 메뉴 도용 피해를 입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아 사장은 피해 사실을 호소하며 울먹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민아 사장은 "이제는 덮죽을 못 쓸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뒤늦게 메뉴 이름과 상호를 신청했다"며 "자포자기하고 싶기도 했지만, 도와주실 거라고 생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백종원 또한 "우리가 대신 싸워주겠다"라며 든든한 모습을 보여줘 최민아 사장과 시청자들을 안도케 했다.

안타까운 포항 덮죽집 사연에 시청자들의 응원과 관심이 쏟아졌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12월 셋째 주 콘텐츠영향력지수 208.1을 기록,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주 대비 무려 31 계단 오른 기록이다.

현재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힘내요 소상공인 특집' 편을 진행 중이다.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분투 중인 백종원과 제작진 노력에 힘입어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높은 화제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iMBC 장수정 | 사진=TV조선, SBS 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