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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최병서, 유재석급 인기였을 당시 내게 대시했다" (1호가)

기사입력2020-12-2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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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실이 '1호가 될 순 없어'에 깜짝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이경실이 출연해 최병서와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이경실은 "개그맨 중에 제일 재밌는 사람이 최양락 씨다. 같이 코너하면 너무 웃겨서 힘들었다"라며 과거를 떠올렸고, 최양락은 "리액션이 최고다. 내가 젖꼭지 에피소드를 얘기 했을 때 경실이가 리액션을 너무 잘해줘서 고마웠다"라면서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팽현숙은 "평소에 방송 보면서 리액션을 노트에 늘 적어 놓는다. 이경실 씨가 최양락 씨 얘기에 20번 넘게 웃어줬더라. 그래서 고마워서 전복을 보내줬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경실은 '1호가 될 순 없어'에 대해 "이런 프로그램이 생길 줄 알았으면 최병서 오빠가 대시했을 때 만날 걸 그랬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최병서 오빠가 인기 최고였을 때였다. 지금의 유재석 정도였다. 트렁크를 열어서 긴 쇼핑백을 보여줬는데 만 원짜리가 가득가득 들어 있더라. 내가 그때만해도 순수했던 거 같다"라며 후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가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MBC 이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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