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설민석과 은지원, 존박, 이혜성이 게스트 알베르토, 새미와 함께 이집트로 세계사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집트인인 새미는 "방송에 대한 기대가 크다. 제대로 된 이집트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설민석은 "이 분으로 인해 로마의 운명도 흔들렸다. 그동안의 클레오파트라는 잊어라"라며 이집트판 '부부의 세계'를 예고했다.
클레오파트라의 등장에 새미는 "이집트 클레오파트라들 중에 제일 중요하다. 클레오파트라가 9명인가 7명인가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말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설민석은 "클레오파트라 7세다. 단군 할아버지가 이름이 아니라 1대 단군, 2대 단군 있는 것과 같다"라고 설명했다.
곧 공개된 동전에 새겨진 클레오파트라의 외모에 알베르토는 "생각보다 예쁘지 않네요"라고 말했다. 설민석은 "그때의 미의 기준과 지금의 기준이 다를 수 있다"라며 "클레오파트라는 어릴 때부터 9개 국어를 했다고 한다"라며 넘사벽 지성미를 전했다.
이에 이혜성은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라며 깜짝 놀랐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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