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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졸피뎀 밀반입 혐의→채림·배수빈 이혼 [주간 연예 이슈]

기사입력2020-12-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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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셋째 주 연예계에서는 배우 채림의 이혼 소식부터 가수 보아의 졸피뎀 밀반입 혐의까지. 다양한 이슈들이 이어졌다. 이에 지난 한 주 연예계를 달군 사건들을 모아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 보아, 졸피뎀 밀반입 협의로 검찰 소환조사

지난 17일 SBS '8뉴스'는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외국에서 몰래 들여온 혐의로 지난 16일 한류스타 A씨가 검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소속사 일본 지사 직원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았으며, 이후 해당 직원의 명의로 한국에 반입하려다 세관 검색 단계에서 적발됐다.

이후 A씨로 밝혀진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해명했다. 소속사는 보아가 최근 의사의 권유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었지만, 어지러움과 구토 등 소화 장애 등의 부작용을 호소했다고 설명하며 "일본 활동 시 같이 생활했던 직원이 보아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에 과거 보아가 일본에서 처방받았던 약품에 대해 부작용이 없었던 것을 떠올렸고, COVID-19로 인해 대리인 수령이 가능한 상황이므로, 현지 병원에서 확인을 받고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약품을 수령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직원은 성분표 등의 서류를 첨부하면, 일본에서 한국으로 약품 발송이 가능하다는 것을 현지 우체국에서 확인받았지만, 해외에서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품이라도 한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인지하지 못한 채 성분표를 첨부해 한국으로 약품을 배송하게 됐다"며 "통관, 무역 등의 실무, 절차에 대해 알지 못했기 때문에, 의약품을 취급 및 수입하기 위해서는 정부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받은 이들도 사전 신고 및 허가를 얻어 수입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문제성도 인지하지 못한 채, 현지 우체국에서 성분표를 첨부하면 해당 약품이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는 안내만 듣고, 약을 발송하는 실수를 범했다"고 해명했다.

◆ 채림·가오쯔치, 결혼 6년만 파경

배우 채림과 중국 배우 가오쯔치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지난 17일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채림은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다고 전해졌다.


채림은 이혼 보도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내 가고 있을 뿐"이라고 심경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가오쯔치는 자신의 웨이보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진심으로 축복한다. '선물 엄마'로 방해받지 않고 잘 지내길 바란다"는 글을 게재하며 마음을 전했다.

◆ 배수빈, 지난해 결혼 6년만 이혼

배우 배수빈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소속사 오리진 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배수빈이 지난해 이혼했다"고 했다. 이어 "이혼은 원만하게 진행이 됐으며,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배수빈은 지난 2013년 8살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했다. 배수빈과 전처 사이에는 두 아들이 있다.

◆ 윤형빈, 집단 괴롭힘 방조 의혹 제기→"사실무근" 부인

개그맨 윤형빈의 폭언과 폭행 방관 의혹이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가운데, 윤형빈이 이를 부인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맨 윤형빈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개그맨 지망생인 게시자 A 씨는 지난 2015년 10월 말 윤형빈 소극장에 연기를 배우기 위해 들어갔지만, 잡일만 맡았으며 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관계자들이 자신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A 씨는 이 같은 사실을 윤형빈에게 전했지만 '어리니까 참아야 한다', '말을 잘 안 들어서 그런 것이다'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했다.

이에 윤형빈 측은 "금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윤형빈 씨에 관한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앞서 A 씨는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쓴 허위 사실들로 가지고 이를 온라인에 유포하겠다며 윤형빈 씨를 수차례 협박했다. 협박이 지속되자 윤형빈 씨는 이날 부산 남부 경찰서에 A 씨를 고소했다"고 했다.

iMBC 장수정 | 사진 iMBC DB, 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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