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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이혼→사유·남편·'막돼먹은영애씨'·'아내의맛'에 시선 쏠려 [종합]

기사입력2020-12-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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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숙의 이혼 보도에 세간이 떠들썩하다. 남편의 신상부터 사유와 그간의 출연작들까지 관심을 끌고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김현숙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주요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김현숙의 이름 뿐만 아니라, 김현숙 남편, 막돼먹은영애씨, 아내의맛 등의 키워드가 줄줄이 이어졌다.

이날 소속사 이엘라이즈는 "김현숙이 이혼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된 것으로 안다"고 이혼 사유에 대해 덧붙이기도 했다.

대중의 관심은 그의 남편 A씨에게 갔다. 그는 1978년생(42세)으로 김현숙과 동갑내기다. 직업은 사업가로 알려졌다.


김현숙과 남편은 지난 2014년 7월에 결혼했다. 이후 올해 초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동반 출연해 화목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때문에 시청자들이 '아내의 맛'을 검색해 예전 자료들을 다시 찾아보기 시작한 것.

당시 부부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아들과 함께하는 제주도 라이프를 공개했다. 남편 A씨는 예술적 영감으로 가득 찬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김현숙은 숨겨진 제주도 맛집을 공개하며 먹방을 선보였다.

김현숙의 대표작 tvN '막돼먹은 영애씨'도 검색어에 올랐다. 배우를 향한 관심이 작품에까지 이어진 것. 대한민국 평균 여성 이영애의 고군분투 이야기를 그린 시트콤 형식의 드라마로, 김현숙을 코미디언에서 배우로 탈바꿈시킨 명작이다. 애청자층을 견고히 해 17시즌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낸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김현숙은 연극 배우로 데뷔, 2004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출산드라' 캐릭터를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던 그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를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왔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두번할까요'로 관객들을 만났으며, 지난 5월에는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 특별출연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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