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이 교통사고 주범이라는 의혹을 받던 중 탈출했다.
12월 7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에서 김서진(신성록)은 병실에 있던 중 의문의 쪽지를 전달받았다.
12월 7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에서 김서진(신성록)은 병실에 있던 중 의문의 쪽지를 전달받았다.
간호사가 손에 쥐어준 쪽지를 펴본 김서진은 ‘지금 나오라’라는 내용을 확인했다. 간호사가 병실 밖을 지키는 형사를 유인하는 사이 김서진은 병실에서 뛰쳐나갔다.
쫓아오는 형사를 따돌리고 달아나던 김서진은 자신을 데리러온 서도균(안보현)을 보고 놀랐다. 서도균은 “교통사고 범인으로 의심받고 계시다. 당분간 숨어계시라”라고 말했다.
서도균은 김서진을 데려와서 “그동안 기억 안 나시냐”라며 한애리에 대해 얘기했다. 김서진은 난생 처음 듣는다는 표정으로 서도균의 말을 들었다.
강현채(남규리)를 구하고 싶은 서도균은 멍한 김서진의 표정을 보고 초조함을 숨기지 못했다. “잘 하면 아내와 아이를 구할 수 있다”라며 서도균은 김서진을 잡고 매달렸다. 서도균은 김서진의 조력자일까 배신자일까.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흥미롭게 지켜봤다. “서도균 같은 편인 척 하는 것 봐”, “김서진 일어나니까 재밌다”, “서진이 기억 잃은 건지 잃은 척 하는건지 헷갈리네” 등의 반응이었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 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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