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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관 "유지나, 내 인생 바꿨다"(아침마당)

기사입력2020-12-0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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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강태관이 롤모델 유지나를 향한 존경심을 내비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명불허전' 코너로 꾸며져 패널로 개그맨 이용식이 참여했으며 방송인 김혜선 조혜련 강태관 유지나 슬리피 김태진 조영구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성별 나이 불문 서로를 롤모델로 소개했다.

이날 강태관은 자신의 가수 롤모델로 유지나는 "유지나 선배님을 만난 이후 인생이 180도 바뀌더라"며 "5년 전 창극단에서 활동할 때 유지나 디너쇼를 가고 완전 팬이 됐다. 원래 나는 트로트를 전혀 몰랐는데 유지나 덕분에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전했다.

이에 유지나는 "나 역시 국악 전공이라서 디너쇼에 창극단 선후배님들을 꼭 모신다"며 "나도 나이 일곱 살 때부터 판소리를 했고, KBS에서 전국국악콩쿠르 대상을 받기도 했다"고 답했다.


슬리피 역시 유지나를 향한 애정을 표했다. 그는 "내가 서바이벌 트로트 프로그램 출연 당시에 정말 좋아하는 선배 가수 유지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모르는 사이였지만, 노래를 배우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노래를 가르쳐주지 않으시고, 본인의 노래 선생님을 연결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에 유지나는 "나에게 연락을 줘서 정말 고마웠다. 친해지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노래를 가르쳐주는 것보다는 나의 노래 선생님께 제대로 배우길 바라는 마음에 그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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