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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 선발대', 최종 목적지 '독도' 도착하며 임무 완료..고아성 "꿈 같다"

기사입력2020-12-0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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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 선발대' 대원들이 최종 목적지인 독도에 도착한 기쁨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닷길 선발대' 최종회에서는 선발 대원 김남길, 박성웅, 고규필, 고아성이 11박 12일의 긴 항해의 마침표를 찍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종 목적지인 독도로 향한 대원들은 밤하늘 가득한 별을 구경하며 폭풍 감동했다. 박성웅은 "별똥별이 저렇게 크게 보인다고?"라며 깜짝 놀랐고, 고규필 역시 "태어나서 별똥별 처음 봤다"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어 일출을 맞이한 고아성은 "너무 황홀합니다. 더는 바랄 게 없어요"라며 감탄했고, 김남길은 선명하면서도 눈부신 태양에 "계란 노른자 같다"라며 넋을 잃은 표정을 지었다.


독도가 저 멀리 보이자 박성웅은 "일출 볼 때 독도가 작게 보이더라. 말로만 듣던 독도를 드디어 봤다"라며 기대에 가득한 모습을 드러냈다.

바로 그 때 해양경찰대의 무전이 울렸다. 항해의 목적을 묻는 말에 김남길은 "촬영 목적입니다. 입항도 가능한가요?"라고 답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입항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김남길은 "저 멀리 해경이 보이는 것만으로도 든든하다"라며 "독도가 망망대해 위 혼자 있다. 이 눈물이 나는 느낌 뭘까. 감동적이다"라며 독도의 절경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애국가 나올 때 봤던 독도를 실제로 보니 신비롭고 설렌다. 지도에서 보면 작은 섬인데, 웅장하다. 애국심이 확 올라온다"라며 꿈만 같은 순간을 만끽했다.


고아성 또한 "꿈 같다. 총 항해를 통틀어 제일 멋있다"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고, 박성웅은 "작은 섬이지만 참 아름답다"라며 감격에 겨워했다.

최종 목적지인 독도에 도착하면서 임무를 무사히 마친 대원들은 "수고하셨습니다"를 외치며 화기애애한 엔딩을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바닷길 선발대'는 절친들과 함께 서해에서 동해까지 배를 타고 우리나라 바닷길을 일주하며 숨은 섬들을 여행하는 24시 선상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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