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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울고 웃긴 ‘찐팬’ 사연은?!“덕분에 합격!” ‘놀면?’

기사입력2020-12-0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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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에게 마음 편지가 배송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팡은 ‘H&H 주식회사로 온 사연 중 전현무에게 전해달라는 요청을 뽑았다.


유팡은
전현무 씨에게 미안하고 감사하다라는 사연을 들여다봤다. 사연을 보낸 서지은 씨는 면접 때문에 등산복 차림으로 서울 올라갔는데 재워주기로 한 친구가 늦었다. 시간 때우려고 방법 찾다가 전현무 팬미팅에 갔다라고 설명했다.


서지은 씨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첫줄에 앉아있었는데 가슴털 보고 파안대소 하는 장면이 짤로 떠다녔다라고 밝혔다. ‘빨리 끝내고 싶어서 경매 신청해서 후드티를 5만원에 샀다. 남편 냄새가 나더라. 남편은 아직도 자기 걸 산 줄 안다라고 해 유팡과 대북곤, 종벨을 크게 웃겼다.


사연을 너무 재밌게 써주셨다라면서 유팡은 서지은 씨에게 전화했다. 서지은 씨는 다음날 면접 있다고 하니까 전현무 씨가 긴장하지 말라고 하더라. 덕분에 면접 잘 보고 합격해서 지금까지 다닌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지금은 찐팬이다. 너무 고맙다라면서 서지은 씨는 마음을 전현무에게 보내달라고 얘기했다.


좋은 소식이다라는 말에 불려나온 전현무는 유팡과 대북곤, 종벨의 의상을 보고 기겁했다. “상황극 나 못한다. 무슨 상황이냐라며 전현무가 당황하자 유팡은 사정을 설명했다.


전현무는
첫 팬미팅은 암울했다. 트라우마로 남았다. 사람들이 안 와서 상처 받았다. 잊고 싶은 기억이라며 몸서리쳤다. 서지은 씨의 사연을 전해받은 전현무는 시간 때우려고 팬미팅 갔었다라는 말에 눈을 질끈 감았다. 그러나 뒤로 가면서 훈훈해진 내용에 결국 함박미소를 지었다.


이제는 찐팬이다. 너무 감사하다라는 서지은 씨의 마음에 전현무는 활짝 웃음지었다. 전현무는 “‘선을넘는녀석들촬영으로 지역에 가면 찾아뵙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청자들은 훈훈한 사연에 기뻐했다
. “전현무 이 얘기 보고 좋아할 것 같아 크크”, “게는 머글이 탄다더니”, “지금은 찐팬이구나등 따뜻한 결말에 덩달아 즐거워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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