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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철구·성인배우 이수, 과거 합동방송 재조명 [이슈iN]

기사입력2020-12-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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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영상 플랫폼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BJ철구와 성인배우 이수가 합동 방송을 진행한 영상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두 사람은 지난 8월 남순, 염보성, 배우 서원과 함께 성인배우 특집 콘텐츠 '슬기로운 AV생활'을 진행했다.

이날 철구는 이수에게 상대 배우로 함께 촬영에 임하고 싶은 BJ를 꼽아달라 요청했고, 이수는 남순을 택했다. 철구는 이수가 자리에 앉자 그의 다리를 가리며 시청자에게 보지 말라며 소리쳐 웃음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수와 서원은 각자의 대표작을 소개하고, 해당 작품들에서 맡았던 역할을 소개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고, 평소 성생활에 대한 노골적인 질의응답을 이어가기도 했다.


한편 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수와 철구는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먼저 성인 배우로 4년째 활동 중인 이수는 일을 열심히 하고 싶고 연기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자신의 생각과 달랐다고 말했다. 예전 남자친구와 관련된 일로 일과 연애를 병행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됐다는 이수는 "지금은 다행히 내 일을 이해해주는 남자친구와 연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가 결혼 이야기를 종종 하는데 내심 좋기도 하지만 걱정되기도 한다"라며 무엇이 고민인지 솔직하게 털어놓고 조언을 구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부탁을 하나 드리자면 이번에 출연한 토크쇼에서 언급한 내용들 중 진실인 것도 있지만 다소 자극적으로 이야기된 면모들도 있다고 말하고 싶다"며 "아무래도 방송이다 보니 자칫 밋밋하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제 의도와 다르게 대본상 흐름이 조금은 더 과장되기도 한다"고 적었다.

이어 "전에 만났던 분 제가 진심으로 애정을 가지고 사랑하고 진지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서로 상처도 더 컸었고 마음이 너무 아팠기 때문에 감정이 격해졌었던 것뿐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뭔가 나쁜 이미지로 내비쳐진 것 같지만 그분 제게 이로운 것들 가르쳐준 것도 많았고, 그 덕분에 많은 걸 배우고 느꼈다. 그래서 혹시라도 그분이 상처 받거나 욕을 듣거나 피해 보길 원치 않는다"라고 전 연인을 향한 오해를 우려했다.

철구는 방송에서 '홍록기를 닮았다'는 말을 듣자 "박지선은 꺼지세요"라고 막말을 했다. 이에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고인 모독이다", "말이 너무 심하다"며 비판했다. 철구는 "홍록기 닮았다고 하니까 (그랬다.) 대한민국 특성상 휩쓸리기 쉽다. 박지선 말한 거 아니다. 박미선 말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아프리카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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