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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숙 "마스크 쓴 세상 안타깝다…'나들이'는 편안한 드라마"

기사입력2020-12-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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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배우 손숙이 드라마의 매력을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 오후 KBS2 '드라마스페셜 2020-나들이'(극본 여명재·연출 유관모)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관모 PD와 손숙, 정웅인이 참석했다.

이날 마스크를 쓰고 등장한 손숙은 "마스크 쓰고 인터뷰를 하니 이상하다"며 "왜 이런 세상이 왔을까 싶다. 언제쯤 끝날까 싶어서 안타깝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나들이'에 대해 "굉장히 따듯하고, 마음이 편안한 드라마였다. 사실 치매 할머니 역할을 많이 했다. 나이가 드니 그런 역할이 많이 들어오더라. 하지만 이번에는 치매지만, 정웅인과의 우정이 중심"이라고 힐링을 예고했다.


더불어 손숙은 "단만극이라 좋았다. KBS가 가장 잘하는 일이 단막극을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 그것이 KBS가 할 일이기도 하다. 감독님을 만났는데, 젊고 신선하더라. 정말 즐겁게 시작을 했다"고 만족해 기대감을 높였다.

KBS는 '드라마 스페셜' 10주년을 맞아 8명의 신인 작가와 7명의 감독이 준비한 다채로운 10편의 단막극을 선보이고 있다.

일곱 번째 작품인 '나들이'는 장사의 달인 할머니와 어수룩한 과일장수 아저씨의 우정을 통해 사람 노릇, 부모 자식 노릇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드라마로,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iMBC 장수정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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