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 83회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은 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차 4.8%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이지만, 그간 평균적으로 2~3%대에 머물렀던 것에 비하면 고무적이다.
방송 직후 출연자들의 화제성은 뜨거웠다. '월드클래쓰'로 불리는 오페라가수 유영광, 바둑기사 신진서 9단, 웹툰작가 야옹이, 모델 최소라, 사진작가 김명중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
특히 야옹이 작가와 그가 언급한 남자친구 전선욱 작가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선욱은 출연하지 않고도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하게 만든 셈이다. 전선욱은 네이버 웹툰의 유명 작가로, 대표작은 '인생존망', '프리드로우' 등이 있다. 야옹이작가와 동종업계 공개 열애 중인 것으로도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최소라 역시 다음날인 3일 오전까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머물러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83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활약 중인 월드클래스 특집"이라며 "많은 것을 포기하며 정상의 자리에 올라선 월드클래스들의 도전과 열정 섞인 토크 릴레이가 신선한 즐거움을 안길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iMBC 이호영 |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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