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훈 "펜트하우스 시즌1의 촬영 거의 마쳤다. 시즌2 출연은 드라마로 확인" (철파엠)

기사입력2020-12-03 08:30

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하박사'를 연기한 윤종훈이 출연했다.

DJ 김영철은 '욕하면서도 멈출수 없는 드라마'라며 '펜트하우스'를 설명하며 '천서진 남편, 하박사'를 연기한 윤종훈을 소개했다. 보이는 라디오로 보이는 윤종훈의 모습에 신혜성 닮은 꼴, 이정재 닮은 꼴이라고 청취자가 이야기 하자 윤종훈은 "너무 여러 사람을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 제가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는 '아는 지인 닮았다'는 말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데뷔 8년차인 윤종훈에게 "요즘 인기 실감하냐?"고 질문하자 윤종훈은 "개인적인 인기는 모르겠고 드라마의 인기는 체감하고 있다. 여기 오니까 제작진들이 너무 환호를 해주셔서 개인적인 인기를 살짝 실감한다."라고 하며 "영철 선배님 뵈니까 텐션이 올라온다."라며 활짝 웃었다.

시즌제로 방송된다는 '펜트하우스'에 대해 윤종훈은 "방영중인 시즌1은 거의 촬영을 마쳤다."라고 하며 시즌2에도 출연하냐는 질문에는 "드라마로 확인해 보시라"고 답했다.

김영철은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되나?"라고 질문했고 윤종훈은 "처음부터 복수극이라고 홍보를 했었는데 이제부터 많은게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도 않았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청취자가 사연을 보내 '1억 이야기 그만해'를 해 달라고 하자 윤종훈은 실감나게 대사해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