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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인나, 임주환-문정혁 티격태격에 “덤 앤 더머”

기사입력2020-12-0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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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가 임주환을 격려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일(수)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극본 이지민/연출 이재진, 강인)’ 11회에서 지훈(문정혁)과 데릭(임주환)이 접선 장소에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릭은 접선 장소까지 택시를 타고 가서는 지훈에게 택시비를 요구했다. 하지만 지훈도 현금이 모자란 상황. 뒤늦게 아름(유인나)이 나타나 택시비를 기사에게 건넸다. 기사는 지훈과 데릭을 보고 “불륜 아니면 원수 사이”라며 예상했다.

아름은 티격태격하는 둘을 보며 “덤 앤 더머”라고 여겼다. 결국, 아름은 “둘이 단합대회 좀 하셔”라고 한 후, 먼저 자리를 떠났다. 데릭은 어쩔 수 없이 지훈의 오토바이 뒷자리에 올랐다. 지훈은 “허리 잡으면 죽여버린다”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하지만 오토바이가 출발하자, 데릭이 그의 허리를 꽉 잡고 말았다.


이후 아름은 집으로 온 데릭에게 “자기한텐 내가 있잖아요. 지훈이도 끝까지 도울 거고요”라며 격려했다. 데릭도 “내가 전지훈 씨라면 이렇게까진 못했을 거예요”라며 인정했다. 아름은 “최악의 상황이 온다 해도, 방법이 있을 거예요. 오늘은 푹 자요.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거니까”라며 데릭의 어깨에 기댔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데릭과 지훈 케미 빵빵 터지네”, “아름이 듬직한 매력 있음”, “진짜 배신자는 누구일까? 너무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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