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데뷔 앨범 '보더: 데이 원(BORDER : DAY 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엔하이픈은 CJ ENM과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3월 설립한 합작법인 빌리프랩이 탄생시킨 첫 번째 팀이다.
멤버들은 방시혁 프로듀서와 방탄소년단, 세븐틴이 해준 조언을 밝히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먼저 정원은 "데뷔 확정 이후 방시혁 프로듀서님을 만났다. 그때 팬이 없는 K팝 아티스트는 없다고 해주셨다. 글로벌 팬들의 사랑으로 이 자리에 있는 만큼,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엔하이픈이 돼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했다.
니키 또한 "방시혁 프로듀서님은 스스로가 행복한 음악인, 더불어 행복한 아티스트가 돼라는 말씀을 해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제이는 선배 방탄소년단과의 만난 당시를 회상하며 "방탄소년단 선배들이 직접 준비한 선물을 주시고, 조언도 해주셨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 그때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을 가지라고 해주셨다. 힘들 때도 있겠지만, 이겨내면서 그것들이 나중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해주셨다. 그 말씀 잊지 않고, 매번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더: 데이 원'은 상반된 두 세계의 경계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고민과 복잡한 감정, 그리고 마침내 새로운 세상의 첫날을 향해 나아가는 일곱 멤버의 이야기가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 '기븐-테이큰(Given-Taken)'은 팝 힙합 장르의 곡으로, 긴 여정 끝에 데뷔를 확정한 일곱 멤버가 새로운 출발점에서 갖게 되는 복잡한 감정을 담았다.
iMBC연예 장수정 | 사진제공 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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