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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삼별초는 특수부대" 항몽의 아이콘이 되기까지 (선녀들)

기사입력2020-11-2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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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몽골과 끝까지 싸운 '삼별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설민석은 "여러분 삼별초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뭘까요?"라고 선녀들에게 질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전현무는 고려에 침입한 몽골에 대한 저항을 뜻하는 '항몽'이라고 대답했다. 설민석은 "항몽으로 떠올리는데 실제 삼별초의 의미는 무신정권 당시 최우가 만든 사병 집단이예요"라며 좌별초, 우별초를 합한 야별초와 신의군을 합쳐 '삼별초'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설민석은 "'초'는 뽑을 초로 정예요원만 뽑았다"며 특수부대 집단이라고 덧붙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원종이 즉위해 몽골과 사대관계를 맺겠다고 했으나 그 뜻을 따르지 않고 몽골과 끝까지 싸우겠다고 주장한 '삼별초'는 강화에서 진도, 제주도까지 거처를 옮겨 몽골에 항전했다. 원종이 몽골의 뜻에 따라 삼별초 해산까지 명령했으나 삼별초는 여기에 굴복하지 않고 몽골에 대항하며 몽골군을 진압해 '항몽의 아이콘'이 되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임주희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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