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장르만 코미디' 김준호, 게임 중 자학개그?! "경찰? 내가 많이 만났어"

기사입력2020-11-29 12:34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난 많이 만나 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개그맨 김준호가 환상적인 게임 센스를 발휘하며 대반전을 선보였다.

어제(28일) 방송된 JTBC ‘장르만 코미디’에서 김준호는 개그 어벤져스와 함께 오마이걸 승희, 미미, 비니 웃기기에 도전했다.

이날 ”오마이걸 승희와는 톡 하는 사이”라며 개인적 친분을 과시한 김준호는 “미안한 게 있는데 승희가 명절에 고기를 보내줬다. 그런데 수령하는 법을 몰라 다시 반납됐다. 다시 보내주면 안 돼?”라고 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승희는 “‘찰리의 콘텐츠제작소’로 인해 CF를 찍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영진, 장기영, 오마이걸 멤버들과 함께 코미디언의 곡소리가 끊이지 않는 곡성 마을 콩트를 선보인 김준호는 “우리 마을에 구미호가 돌아다니고 있다. 하지만 우린 수호신 장승이 있어서 괜찮다”면서 장승 분장을 한 장기영을 소개했다. 이어 “아니, 장승이 왜 이렇게 지저분해”라며 물세례를 선사해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구미호 게임에서 구미호 역을 뽑은 김준호는 앞서 나온 “이 직업의 사람을 보면 겸손해진다”, “이 직업의 사람한테는 가고 싶지 않아”라는 힌트에 다른 지령이 경찰인 것을 눈치채고 “난 많이 만나 봤다”는 자학개그로 연막을 쳤다. 결국 김준호는 용의자에서 완전히 벗어났고, 마지막에 자신이 구미호인 것을 알리며 식스센스급 반전을 선사했다.

이처럼 김준호는 아이돌과 친분을 과시하며 연예계 핵인싸를 입증하는가 하면, 콩트를 이끌며 웃음을 선물하고, 번뜩이는 눈치로 구미호 게임에서 승리하는 등 개그 본좌의 독보적인 예능감을 마음껏 뽐내며 ‘장르만 코미디’ 시즌1의 마지막을 대유잼으로 장식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자학개그 무엇ㅋㅋㅋ”, “고기 수령 방법도 따로 있나?ㅋㅋㅋㅋ”, “시즌제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언제나 믿고 보는 개그맨 김준호는 다양한 방송을 통해 맹활약 중이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JT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