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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박세리, “자신한테 덜 인색하면 꿈 오래 지킬 수 있어”

기사입력2020-11-28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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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가 비대면 강의 촬영에 나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73회에서 박세리의 ‘다시 필드에 서다’, 헨리의 ‘삼십춘기’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세리는 취업 꿈나무들을 위한 비대면 강의 촬영에 나섰다. 박세리가 “비대면이 가장 어렵다”라고 하자, 장도연이 “리액션을 바로 볼 수 없으니까”라며 이해했다.

박세리는 “실패를 두려워한다고 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 후배들에게 ‘자신한테 덜 인색해라’라고 말한다”라며 자신의 솔직한 경험이 담긴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박나래가 “우리는 특히 자신한테 더 채찍질하고 더 엄격해”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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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는 우리의 몸도 전화기 배터리처럼 충전이 필요하다며 “나 자신한테 덜 인색하고 더 아끼면 원했던 꿈을 오래 지킬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또한, 슬럼프도 사실 다치거나 게을러서가 아닌, 오히려 너무 열심히 해서 마주하게 된 것이라며 후배들을 위로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자신에게 덜 인색하라니 정말 공감되는 말이네요”, “세리 언니 존경합니다”, “이 언니는 정말 노력의 결정체 같아요”, “웃음소리가 푸근한 게 너무 즐거워져요”, “나혼산 보고 더 좋아졌어요”, “박세리 먹방 때문에 치킨 시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경수진의 ‘겨울맞이’, 이시언의 “진짜 민방위”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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