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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이동욱, 자기 목숨 버리고 조보아 선택 [re뷰]

기사입력2020-11-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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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이 조보아를 위해 목숨을 포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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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밤 tvN에서 방송된 구미호뎐에서는 남지아(조보아 분)를 위해 자기 목숨을 포기하는 이연(이동욱 분)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무기의 폭주로 사람들이 죽어나가자 남지아는 "그 놈이 경고한대로 되고 있어요. 세상에 역병을 퍼트리고 나한테 소중한 사람을 다 죽이겠다고"라고 말하며 두려워했다.

이연은 남지아를 살리기 위해 탈의파(김정난 분)에게 찾아가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달라고 애원했다. 칼을 들었지만 이내 포기하고 할멈에 무릎을 꿇었다. 이연은 사흘의 시간을 달라고 했지만 "네가 지켜야 할 목숨 보다 사흘 동안 죽어나갈 목숨이 더 가볍다고 하느냐"라며 거절했다.


남지아는 교통사고를 당할 뻔하고 앞으로 죽을 때까지 같은 일들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곤 몸 안에 있는 이무기를 꺼내 "사람은 말이야. 지키고 싶은게 있을 때 모든지 할 수 있어. 미친 년이 될 수도 있지"라고 말하며 경고했다.

이연은 탈의파와 담판 후 엔딩이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결심했다. "지아 안에 있는 이무기 내 몸 안에 담아서 나머지 반쪽과 함께 삼도천에 뛰어들거야"라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되면 다시는 지아에게 돌아갈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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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과 남지아는 함께 저녁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꿈꾼다. 남지아는 이연에 첫 눈 오는 날, 크리스마스, 새해, 생일 약속을 잡으며 "오늘 나랑 한 약속 다 지키려면 오래 살아야 해"라고 말했다.

남지아를 살리기 위한 방법으로 이연은 이무기(이태리 분)에 함께할 것을 제안하고 둘은 다른 생각을 가진 채 손을 잡았다. 이무기는 '너는 네가 놓은 덫에 스스로 걸려들게 될 거야'라고, 이연은 '이걸로 우리는 같은 무대에 올랐다. 한 번 발 디디면 양쪽 다 죽을 때까지 내려올 수 없는 무대'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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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랑(김범 분)은 사장(엄효섭 분)을 풀어주는 대가로 남지아를 죽이는 것을 제안했다. 사장은 남지아에게 총을 쏘며 절정에 다달은 긴장감을 보여줬다.

'구미호뎐'은 매주 수목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김성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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