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나를 사랑한 스파이’ 임주환, 취조하는 문정혁 도발 “무능한 경찰”

기사입력2020-11-26 22:11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문정혁이 ‘스파이’ 임주환을 취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목)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극본 이지민/연출 이재진, 강인)’ 10회에서 경찰 지훈(문정혁)이 스파이 데릭(임주환)을 취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훈은 거짓말 탐지기를 이용해 “사람을 죽인 적 있습니까?”라며 데릭을 취조했다. 데릭은 “아니오”라고 한 후, “날 정보원으로 삼고 싶다면 나한테도 신뢰를 보여”라고 전했다. 지훈은 “사람 속이는 게 그냥 좋은 거야. 널 믿는 사람을 엿 먹이는 게 짜릿한 거지”라며 데릭을 분석했다. 이에 데릭이 지훈의 정보원이었던 소피(윤소희)의 죽음에 대해 언급했다.

흥분한 지훈이 데릭 옆으로 다가가 “너 그날 거기 있었잖아. 네가 소피를 죽이지 않았다는 거 증명할 수 있어?”라고 말했다. 데릭은 “말했잖아. 내가 너라면, 날 믿어. 넌 나 없이 이 사건 해결 못해. 자기 정보원을 죽인 무능한 경찰”이라며 지훈을 자극했다. 결국, 폭발한 지훈이 데릭에게 달려들자, 동료들이 그를 끌고 나갔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와… 데릭이 심리 잘 파고든다”, “정보원 두 명이나 죽어서 에릭 힘든데ㅠㅠ”, “유인나-임주환-문정혁 공조 아슬아슬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