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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인나, 임주환에 마지막 기회 “조직 배신해”

기사입력2020-11-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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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가 임주환에게 마지막 기회를 줬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수)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극본 이지민/연출 이재진, 강인)’ 9회에서 아름(유인나)이 산업스파이 데릭(임주환)에게 조직을 배신하라며 마지막 기회를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름은 데릭을 회사 재단실로 불러 “혹시 배신 잘해요?”라고 물었다. 당황한 데릭이 “배신을요?”라고 하자, 아름이 “당신이 속한 헬메스, 인터폴에 넘겨요”라고 답했다. 앞서 데릭이 산업스파이 정체를 아름에게 밝혔던 것.

데릭이 “정리한다고 했잖아요”라며 난감을 표하자, 아름이 “늦었어요. 자기한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요”라고 냉정히 말했다. 이어 아름은 “나 믿고 따라와요. 나랑 살고 싶으면 해야 해요. 조직을 배신하든가, 나를 배신하든가”라고 전했다.


데릭은 “무섭게 왜 그래요?”라며 당혹스러워했다. 아름은 “3일 줄게요. 이번이 마지막 기회겠죠. 자기가 진짜 내 편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이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아름이 멋있다”, “데릭이 가족이니까 돕겠다는 아름이ㅠㅠ”, “문정혁 마음 찢어질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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