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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맛' 함소원♥진화, 딸 혜정 발달 검사 '충격 결과'→ 영탁, 정동원X남승민 향한 애정의 쓴소리 [re뷰]

기사입력2020-11-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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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진화 부부가 딸 혜정이의 발달 검사 결과를 받고 충격을 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진부부가 딸 혜정이의 발달 검사를 위해 전문기관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진부부의 딸 혜정이는 말문이 터지고 수다쟁이가 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함소원은 SNS를 통해 함진부부를 향해 육아에 대한 도 넘는 비난 메시지, 악성 댓글을 보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함소원은 딸 혜정이에 대한 '표정이 없다' '이 집 살면 정신병이 올 것 같다'는 등 악성 메시지를 받으며 혜정이에 대한 걱정이 늘었다. 진화에게 "사람들이 우리가 육아를 잘 못하고 있대. 이러다 혜정이가 나중에 정신병이 올거래"라고 토로하자, 진화는 "육아가 처음인 걸 어떡하냐. 진짜 그런지 전문기관을 찾아가보자"라고 제안했다.


결국 부부는 혜정이의 발달과 양육이 잘 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검사를 받으러 전문기관으로 향했다. 함소원은 "많은 분들이 혜정이의 발달에 걱정해주신다. 혜정이가 친구들을 물거나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언어에 대한 걱정이 있다"고 말했다.

혜정이는 자연스럽게 장난감을 갖고 놀며 검사를 시작했다. 상담사는 놀이과정을 살피며 함진부부의 육아 태도를 기록했다. 상담사가 혜정이에게 엄마, 아빠가 함께하는 놀이로 관심을 끌 것을 제안했지만, 혜정이는 별로 관심이 없는 듯 그저 혼자 장난감만 갖고 놀며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다.

언어 발달 검사에서는 글자를 척척 맞히는 실력을 보였다. 혜정이가 정답을 맞힐 때마다 함진부부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전문가가 동사와 관련된 질문을 하자 함소원은 "당연히 된다"며 팔불출 엄마의 모습을 보였지만, 시터이모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니다"라며 정반대 의견을 내기도 했다.

검사가 끝나고 종합 검사 결과의 시간. 전문가는 "체크를 해봤는데 좀 이상했다. 이모님께도 물어봤다"며 "함소원 씨가 체크한 검사지로 보면 혜정이는 32개월 발달 수준이다"라고 말하자, 함소원은 크게 화색하며 "그러면 혜정이 천재 아닌거냐"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근데 이모님에 따르면 20.5개월 발달 수준이다. 함소원 씨 검사지를 보면 아이가 글을 쓸 수 있는 상태라는 뜻이다. 실제로 혜정이가 글을 쓰냐"고 물었고, 함소원은 "글을 쓰진 못한다"고 답했다.

혜정이가 동시적 이중언어를 겪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전문가는 "함소원 씨는 한국어만 써야하고, 진화 씨는 중국어만 사용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혜정이가 과활동성 비전형이 떴다. 과한 행동에 주의를 요한다는 뜻이다. 과격하고 충동적인 경향이 있다. 이런 친구들은 떼쓰는 경우가 많은데, 일관된 훈육 태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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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박슬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슬기는 생방송 스케줄을 앞두고 늦어지는 남편 공문성의 귀가에 분노했다. 박슬기는 공문성에게 전화를 걸어 "내 사랑, 어디에요?"라며 화가나는 와중에도 애칭을 사용했다.

결국 박슬기는 친정 엄마에게 도움을 청했다. 박슬기의 엄마 역시 "아무리 내가 백수라도 하루 전 날에는 얘기를 해줘야지"라며 불만을 토로했지만 바로 와주기로 했다.

박슬기는 시간이 없어 싱크대에서 세수를 하기 시작했고, 생방송 시간이 다가오자 불안해하기 시작했다. 남편 공문성보다 어머니가 먼저 도착했고, 박슬기는 급히 스케줄 장소로 출발했다. 남편이 도착하자 친정 엄마는 "스케줄 조율 좀 잘해라. 한 시간 전에 오라고 하면 어떡하냐. 나도 약속 취소했다"고 화를 냈다.

박슬기는 생방송 5분 전 방송국에 도착해 지각은 면했다. 퇴근하고 돌아온 박슬기는 밥을 먹지 못한 남편을 위해 밥을 차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밥솥의 취사 버튼을 누르지 않는 실수를 했고, 공문성은 냉장고에 얼려 놓은 밥을 꺼내 함께 밥을 먹기 시작했다.

공문성이 박슬기에게 베이비시터를 고용하자며 말을 꺼냈다. 이에 박슬기는 "어차피 쓸 돈이라면 가게 알바생을 고용하고 아기한테 가족의 손길을 느끼게 하는게 좋지 않냐"며 가게를 접으라고 제안했고, 공문성은 박슬기의 스케줄을 줄이라고 말했다. 박슬기가 "방송하면서 행복하다"고 하자, 공문성은 건강 검진 후 다시 생각해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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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를 준비하는 정동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동원-남승민을 응원하기 위해 임도형이 날계란 1판을 들고 등장했다. 임도형은 "형 목 안 좋다고 하길래 들고왔다"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콘서트에서 힘든 곡이 없냐는 질문에 정동원은 "맨 처음 공연에서 '여백'을 불렀는데, 고음이라서 목이 갔다. 한동안 안 부르다가 이번에 또 부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영웅도 정동원-남승민의 대기실에 등장했다. 임영웅은 "지금까지 노래 연습하다가 너희 잠깐 만나러 온거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는 두 사람에게 "콘서트를 계속해도 익숙해지는게 아니라 계속 긴장되지 않냐. 그런 의미에거 게임 한 판 하자"며 함께 긴장을 풀기도 했다.

이어 영탁도 등장했다. 영탁은 자신이 두 사람에게 선물한 곡 '짝짝쿵짝' 무대 연습을 지켜봐주기로 했다. 시작 포인트부터 엉성하게 틀린 두 사람의 모습에 영탁은 입꼬리를 내리고 진지하게 "너네 가수 맞냐. 프로 가수는 돈 받고 부르는 사람들이다. 허투루 하지마라"라고 쓴소리했다.

영탁은 계속해서 두 사람의 연습을 지켜보며 애정어린 조언을 건넸고, 두 사람은 영탁의 조언을 듣고 무대를 완벽하게 끝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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