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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8개월만에 극장 아닌 넷플릭스 통한 공개, 더 좋은 결과에 대한 희망가져" [인터뷰M]

기사입력2020-11-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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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콜'에서 20년 전 인물과 통화하며 예측하지 못한 채 현재의 삶을 맞이하는 인물 '서연'을 연기한 박신혜와 만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인터뷰는 화상으로 진행되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영화 '콜'은 올해 초 개봉 예정이었다가 코로나로 인한 상황의 변화로 개봉이 계속 연기, 결국 넷플릭스를 통해 11월 27일 공개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박신혜는 "8개월만의 공개다. 극장에서 개봉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넷플릭스를 통해 많은 분들께 전세계적으로 영화를 선보이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이 아쉬움이 더 좋은 쪽으로 결과를 가져올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넷플릭스 공개의 소감을 밝혔다.


오랜 기다림의 시간 동안 '콜'의 출연자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는 질문에 박신혜는 "개봉시기가 밀리면서 중간에 조금 더 편집, 색보정 같은 디테일한 후작업을 하는 걸 봐왔다. 저희끼리 중간에 모니터링도 했고 같이 밥도 먹고 작품이야기도 했었다."라며 그간의 과정을 이야기 했다. 이어 "아쉬움이 컸다. '하루빨리 개봉하면 좋겠다. 사태가 잘 마무리 되어서 많은 분들께 극장에서 선보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다."라고 극장 개봉의 염원을 이야기 하면서도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기대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기뻤다."라고 이야기 했다.


올해 초 박신혜까 출연했던 영화 '#살아있다' 또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전세계1위 인기 콘텐츠로 등극하기도 했었다. 박신혜는 "영화 스코어는 눈으로 확인되거나 무대인사를 통해 체감이 되는데 '#살아있다'는 체감하지 못하니까 어안이 벙벙했다."라며 "'킹덤'이 이미 K-좀비로 이슈가 있었던 덕이 아닐까 생각되어 감사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넷플릭스의 연이은 한국영화 공개에 대해 박신혜는 "전세계인의 기대감과 한국 영화의 발전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현상 같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들이 많이 나와서 신선한 소재로 모두의 관심을 가질수 있는 영화들이 많아지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하며 "'콜'도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는 영화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광기 어린 집착이 시작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콜'(박신혜, 전종서 주연. 이충현 감독 연출)은 11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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