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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원, 백혈병 재발설→주민진 호소→소속사 "치료 전념" [종합]

기사입력2020-11-2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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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원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한 매체는 최성원이 최근 백혈병이 재발해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다.

최성원은 지난 2016년 봄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치료에 전념한 후 그해 12월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약 4년 만에 재발한 것.

이날 동료 배우 주민진은 최성원을 위해 "코로나 시국에 죄송하다. 친구가 급히 혈소판 채혈 및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혹시 도와주실 마음이 있으신 AB+ 형이 계시다면 바로 헌혈하시기보다 디엠을 주시라"고 적었다.


최성원의 소속사는 "현재 백혈병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며 "완치 판정을 받은 상황은 아니었다. 많이 좋아져서 드라마, 뮤지컬 활동을 조금씩 했던 것"이라고 전했다.

최성원은 지난 2007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시작으로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여신님이 보고 계셔' '블랙메리 포핀스'까지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후 2010년 KBS 2TV '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서 주목받았고,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혜리 분)의 남동생 성노을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2016년 4월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출연 중 급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2016년 12월 완치 판정을 받고 2017년 2월 약 1여 년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해 SBS 드라마 '빅이슈' '절대 그이'에 출연했다.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tvN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도 등장했다. 하지만 올해 6월 '차미'에서 중도 하차했다. 당시 '차미' 측은 "최성원 배우의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예정보다 이르게 마지막 공연을 하게 됐다"고 알린 바 있다.

iMBC 이호영 | 사진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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