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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코로나19로 좌절감 컸다…멤버들 큰 위로"

이슈홈페이지 2020-11-20 11:50
방탄소년단 지민 "코로나19로 좌절감 컸다…멤버들 큰 위로"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코로나19로 팬들을 만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새 앨범 '비('BE, Deluxe Editi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이후 3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당시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정상에 오른 만큼, 이번 앨범이 이뤄낼 성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지민이 코로나19로 무대에 서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이에 대해 "처음에는 많이 좌절했었다. 공연을 하고, 팬들을 만나는 것이 내게 큰 의미였고, 꼭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 그걸 못하게 되니 내가 뭔지 모르겠더라"고 했다.

지민은 이 같은 감정을 가진 가운데 이번 앨범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작업을 하다 보니 멤버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고, 다 같이 모여 이야기를 할 때 앨범 외에 요즘 어떤 생각을 하는지도 이야기한다. 함께 술 한잔도 하곤 했는데, 그게 많이 위로가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지민은 "그러다 보니 내가 왜 이 일을 사랑하고, 열심히 하고 싶은 지에 대해 알게 됐다. 그러면서 다시 일어서게 됐다"고 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 '비'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2020년, 지금을 살아가는 솔직한 감정과 생각, 나아가 앞으로 계속 살아가야 하는 '우리'라는 존재에 대한 생각이 담겼다.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은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얼터너티브 힙합 장르의 곡으로, 열심히 달리다가 멈춰 설 수밖에 없는, 원치 않는 상황에 맞닥뜨렸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위로의 메시지가 담겼다.

이 외에도 '내 방을 여행하는 법', '블루 앤 그레이(Blue & Grey)', '스킷(Skit)', '잠시', '병', '스테이(Stay)', '다이너마이트(Dynamite)' 등 총 여덟 트랙이 수록됐으며, 이날 오후 2시 발매된다.


iMBC 장수정 | 사진 서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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