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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오달수 "영화에 대한 무한책임, 복귀처럼 보이지만 복귀는 아니다" [인터뷰M]

한국영화홈페이지 2020-11-19 10:34
오달수 "영화에 대한 무한책임, 복귀처럼 보이지만 복귀는 아니다"  [인터뷰M]

오달수가 영화에 대한 무한책임을 언급하며 정식 복귀를 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으로 거의 3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오달수를 만났다. '이웃사촌'에서 오달수는 자택격리된 정치인이자 집 안에 같힌 이웃사촌 '이의식'을 연기했다. 지금까지의 이미지와 달리 온화하고 깊은 신념과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해 주변 사람까지 변화하게 만드는 인물을 연기한 오달수는 이 작품으로 연기 변신을 꾀했다.


오달수는 이번 영화로 3년만의 공백을 깨고 공식석상에 서게 되었다. 오달수는 "저는 너무 무섭고 떨리고 섬에 있다보니까 많은 사람들 앞에 다시 나서는게 굉장히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 어쩄든 시시비비를 떠나서 저한테는 무한책임이라는게 있었다. 제작사가 굉장히 어려워지고, 감독님은 겉으로는 괜찮다고 하시지만 그들에게 어쨌건 피해를 준건 저이기 떄문이기에 무함책임이 있었다. 그래서 기자시사, 기자간담회에 나가는게 어떻겠냐고 제작사에서 제안왔을 때 제가 책임져야 할거기 때문에 알겠다고 했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적극적인 마케팅에 협조해드려야 하고 간만에 만나서 지난 이야기도 궁금해하실텐데 말씀도 드릴 시간을 갖고 싶어서 하게 되었다. "라며 힘들지만 언론 앞에 서게 된 계끼를 밝혔다.

오달수는 복귀에 다한 질문에 "언듯 보기에는 복귀를 한것 처럼 보인다. 기자인터뷰도 하고 간담회도 하고 있으니 다시 돌아왔다고 보일것이다. 그런데 '이웃사촌'이라는 영화나 당시에 그야말로 가장 큰 피해를 봤던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할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론에 나서서 하는게 제가 할수 있는 가장 유일한 방법인 것 같다."라며 '복귀'는 아직 아니라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했다.

거듭되는 복귀에 대한 질문에 오달수는 "영화를 하겠냐 안하겠냐 물어보시는데 작품이 들어오면 하고. 제작하시는 분들이나 감독들이 지켜보자 하면 더 지켜보도록 놔둘 것이다. 진정한 복귀는 다음 캐스팅이 되어서 작품에 투입되는게 진정한 복귀의 개념이 아닐까 생각된다. 복귀를 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있다."라며 복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영화 관계자들에게 아주 여러번 죄송하다, 무한책임이 있다는 말을 했지만 오달수는 당시에 의혹을 제시했던 분에 대해서는 다소 경직된 반응을 보였다. "당시 회사를 통해 입장문을 두번 냈었다. 그때 생각과 지금은 전혀 변화가 없다. 서로의 입장이나 생각, 기억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제가 드렸던 말씀에 변함은 없다."라는 말로 당시의 상황에 대해 정리했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돼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280만 관객을 울리고 웃긴 '7번방의 선물'(2017) 이환경 감독과 제작진이 7년만에 재회해서 선보이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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